1. 사진공모전 : 2010년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 등록된 약 1200점의 출품작 중 26점의 작품을 1차 선정한 후, 그 중 6점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사진공모전 심사위원단 :
강용석 (백제대학교 사진과 교수, 심사위원장)
탁기형 (한겨레신문 사진부 부국장, 상명대학교, 건국대학교 대학원 출강)
곽윤섭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 한겨레 '곽윤섭의 사진마을' 운영, 네이버 포토갤러리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박미향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
대상 : 국일반점(pjw1094) - 한살배기의 새로운 출발
http://www.foto21.kr/gallery_user/2318.html
입선 : cona(cona8710) - 작은 울림
http://www.foto21.kr/gallery_user/1344.html
입선 : 우드정(wjung76) -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들
http://www.foto21.kr/gallery_user/2492.html
입선 : 사진세계(sj1942) - 지루한 희망
http://www.foto21.kr/gallery_user/2718.html
입선 : jungmin(jungmin) - 현장의 사람들#1
http://www.foto21.kr/gallery_user/2773.html
입선 : reddodo(reddodo) - 공간의 다름
http://www.foto21.kr/gallery_user/3018.html
심사위원장의 평
한겨레가 만든 사진 사이트 <포토 21>오픈 기념으로 사진공모전이 열렸다. 주제는 ‘새로운 출발’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출발의 의미는 항상 새롭다. 이러한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사진 이미지로 시각화시키는 일은 뜻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가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그 중 6명의 입상과 입선작을 선별했다. 이 6점을 선별해 내기 위해 심사위원 모두가 내적 갈등과 외적 경쟁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대상으로 선정한 “한살배기의 새로운 출발”은 이번 공모전의 내용과 형식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것에 심사위원 모두의 동의를 얻었다. 경쾌한 구성과 밝은 표정, 그리고 컬러의 사용과 배경처리 등 기분 좋아지는 이미지였다.
“작은 울림‘은 단순한 구성에 꽃사슴이 소재로 등장하는 특별한 사진이었다. 이 사진은 아프리카 오지의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보는 듯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황금분할을 의식한 구성으로 돌다리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물 위에 이는 파장은 이 사진의 시각적 공명을 더해준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같은 형태의 나열은 시선을 집중시키고 패턴의 의미를 증폭시킨다는 시각법칙에 충실한 사진이다. 특히 광선 조건에 따른 그림자 배열은 단순해질 수 있는 소재에 시각의 풍요로움을 더해주고, 위쪽 관중석 난간의 그림자와 더불어 변화를 유도하여 집중도를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루한 희망”의 사진가는 아마도 시각적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분할의 화면 구성에 같은 형태를 양 프레임에 반복하고 관계맺게 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어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법은 현대사진이 추구해 온 상징적 구성법으로 대상의 1차 의미가 아닌 사진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2차 의미에 집중해야 사진 이미지를 읽을 수 있게 된다. 기차 속의 일상적인 사람들의 모습과 모니터(광고판?) 속에 외로이 질주하는 듯이 보이는 사람과의 관계 설정을 통하여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진은 사진의 의미가 기록이 끝나는 지점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진의 현대적 개념을 되새기게 한다.
“현장의 사람들#1”은 최종 심사에서 대상 물망에 올랐던 유력한 사진 중 하나였다. 사진의 내용이나 촬영 테크닉, 빛의 적용 등 내용적으로나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훌륭한 사진이었다. 화재가 난 건물더미 속에서 구조대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역광의 조명등에 비춰진 인물들의 실루엣은 재난 사진이지만 아름답게도 느껴질 수 있는 사진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새로운 출발”이었기 때문에 이 사진의 주제 부합 여부에 대한 심사위원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었음을 여기서 밝혀둔다.
마지막으로 “공간의 다름”은 화면 분할과 소재의 대비 관계를 통하여 의미를 유추해 내는 사진이다. 우리는 화면을 구성할 때 보통 두 개 이상의 소재들을 연관짓게 하여 그것을 통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곤 한다. 한 프레임 안에 관련된 소재의 형태가 많이 연관지어 질 수록 복합적인 의미를 담게 되고, 한 장의 이미지를 통해 여러 가지 의미를 연상하게 만든 다. 이와 같이 현대 사진에서 사진가는 대상을 향하는 것과 자아로 향하는 시선이 결합되어 복합 조형적 표현을 만들어낸다. 이 사진은 그러한 현대적 사진 개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10년 2월 강용석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2. 포토&스토리 공모전
총 200여점의 작품 중 '기사화해도 어색하지 않은 글감'을 찾아 6점을 최종선정했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부문으로, 아깝게 입상하지 못한 우수 콘텐츠들도 온라인 지면 기사화 등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대상 : 5dtank(tank5d) - 소싸움 현장을 가다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2547.html )
입선 : 맥가이버(mcgyber) - 눈 올때만 가능한 사진 - 눈 결정체 찍기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2251.html )
입선 : 뜻나무(paedal) - 별 좀 보고 삽시다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1624.html )
입선 : EastRain(stillmoi) - 깊고도 넓은 감성, 광각사진의 매력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2003.html )
입선 : jaeyulee(jaeyulee) - 할렘에 사는 모습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2398.html )
입선 : 도체오(ssimon) - 캄보디아의 시골 마을 트몹뻳 이야기 (링크 :
http://www.foto21.kr/story_user/1813.html )
3. 리뷰 공모전
타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이미 알려진 파워유저들의 각축이 펼쳐졌으며, 제공하는 정보의 신선함(시의성)과 제작시 들어간 노력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콘텐츠인 관계로 출품작과 출품자가 가장 적었습니다. 동일인이 여러 건의 글을 등록한 관계로 개별 링크는 생략합니다.
대상 : StrongArm(payton)
입선 : 쑤굴(ssugul), Willibald(merkatz), SundayShooter(miniran23), 박차균(pino180), 한준군(letsddr)
상품협찬 : 사진을 즐기는 새로운 창 - 필름나라
*시상일정은 설 연휴가 지난 후 안내하겠습니다. 입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공모전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입상하신 분들은 회원 정보의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메일 항목에 정확한 정보를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 입력에 따른 시상 누락에 대해 한겨레신문과 포토21은 책임지지 않습니다.